케이트 윈슬렛의 파격 변신… ‘트리플9’ 12종 보도스틸 공개

입력 2016-03-24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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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리플9’의 12종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트리플 9’은 불가능한 마지막 범죄를 계획하는 마피아와 실행하려는 범죄조직 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형사들의 숨 막히는 액션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트리플9’ 코드를 놓고 얽히고설켜있는 마피아, 범죄조직 그리고 경찰간의 숨막히는 긴장감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먼저 도로 위에서 빨간 복면을 쓴 채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스틸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스틸은 마치 실제상황인 듯 현실감 넘치는 범죄 장면을 연상케 하며, 영화 속에서 일어날 불가능한 범죄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트리플 9’ 주연 배우들의 단독 스틸 역시 시선을 압도한다. 케이트 윈슬렛, 치웨텔 에지오포, 안소니 마키, 우디 해럴슨 등으로 이루어진 9개의 단독 스틸은 각각의 배우가 맡은 강렬한 존재감의 캐릭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세상 어디에도 없는 냉혈한 마피아 보스 ‘이리나’로 완벽히 분한 케이트 윈슬렛의 스틸이 눈에 띈다. 강렬한 빨간 재킷, 까만 선글라스, 굳게 다문 입과 팔짱 낀 모습에서 케이트 윈슬렛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 곳을 응시하는 그녀의 차가운 표정에서 앞으로 일어날 긴박감 넘치는 사건을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완벽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트리플 9’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115분의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트리플9’은 오는 4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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