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저씨’ 정지훈·이민정, 열정 가득 열일 현장 포착

입력 2016-03-2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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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이민정이 촬영장을 하얗게 불태웠다.

정지훈과 이민정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백화점의 40대 만년과장 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과 영수의 아내로, 사별 후 백화점 계약직으로 생활 전선에 뛰어 들게 된 신다혜 역을 맡았다.

극 중 해준(정지훈)은 환생 전 부인인 다혜(이민정)의 진심을 알기 위해 접근하고 다혜는 그런 해준에게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과 이민정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무결점 로맨스를 선보이기 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정지훈과 이민정은 매번 본 촬영에 앞서 세심하게 대본을 분석하는 학구파적인 자세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지훈과 이민정은 좁은 엘리베이터도 개의치 않고 나란히 바닥에 앉은 채 진지하게 대본 연구에 몰두한다.

정지훈과 이민정은 대본 열공에 이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철두철미한 리허설로 최상의 파트너십을 쌓고 있다. 두 사람이 휴식 시간도 마다한 채 소파에 앉아 대사 한 마디와 지문 한 글자도 빠트리지 앉고 상의를 거듭한다. 서로의 연기나 애드리브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과 응원도 잊지 않는다.

제작사 측은 “정지훈과 이민정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더욱 무르익어 가는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며 “두 사람의 맞춤 호흡은 휴식을 포기하면서 연습에 몰두한 두 사람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11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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