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2016 LPGA 첫 우승 ‘박인비 2위’

입력 2016-03-28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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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리디아 고가 KIA 클래식에서 2016시즌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18·뉴질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스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리디아 고는 2016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우승 횟수를 11회로 늘렸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리디아고를 추격했지만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고전에서 벗어나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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