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와요’ 강예원-이상윤, 이보다 강렬할 수 없다

입력 2016-03-28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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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날,보러와요’가 강예원, 이상윤의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날,보러와요’.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는 정신병원 화재사고의 생존자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수아’ 역으로 분한 강예원과 ‘수아’의 사연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PD ‘남수’ 역을 연기한 이상윤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수아’ 역을 통해 강예원은 남다른 몰입으로 극한까지 치닫는 감정 연기를 펼친다.

또한 정신병원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아’를 연기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인 강예원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보러와요’는 초심을 찾아준 작품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강예원은 ‘수아’라는 인물을 통해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 변화를 표현해내며 극에 몰입을 더할 것이다.

이상윤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된 ‘수아’의 사연을 추적해나가는 PD ‘남수’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시사 프로그램 PD로서의 예민함과 사건을 끝까지 쫓아가는 집요함,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남수’ 역을 통해 이상윤은 “기존과는 다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더불어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역할을 통해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이상윤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극 전체의 균형을 맞추며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강예원과 이상윤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합법적 감금’이라는 놀라운 충격 실화, 치밀한 스토리를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해줄 영화 ‘날,보러와요’는 4월 7일,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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