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데뷔 한달만에 국내외 인기 급상승…신인 최대어 입증

입력 2016-03-28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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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가 데뷔 후 한 달간의 국내와 국외를 넘나드는 행보로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매하고 같은 날 3000여 팬들과 함께 쇼케이스로 데뷔를 선언한 아스트로는 일주일 만에 1만장의 앨범을 팔아치우며 국내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 앨범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데뷔 2주 만에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전세계 게임 매출 7위의 인기게임 라인 플레이(대표 권승조) 스타 아바타로 낙점돼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아스트로는 교복 모델에 발탁돼 10대들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아스트로에 대한 해외 반응은 국내보다 더 폭발적이다. 데뷔 첫 주만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6위, 일본 타워 레코드 케이팝 차트 10위, 대만 파이브 뮤직 주간 차트 8위에 단숨에 진입했다.

특히 차은우는 데뷔 2주만에 중국 미디어 콘텐츠 그룹인 화책그룹에서 드라마 주연으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아스트로는 중국 최대 시상식인 ‘LeTV시상식’에도 정식으로 초대받았다. 올해 5회째인 ‘LeTV시상식’은 스타급 중국 감독과 최고 스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네티즌들이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를 뽑는 시상식으로 200여 개의 중국 유력 매체들이 주목하는 국제 규모의 중국 대표시상식이다.



아스트로는 이날 레드카펫에 시상뿐만 아니라 특별공연까지 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트로는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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