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로스앤젤레스 디즈니랜드에 방문한 시애라와 그의 약혼자,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도도하고 당찬 모습만 보여줬던 섹시가수 시애라는 이날 미키마우스 모자와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쓴 채 디즈니랜드를 활보했다.
특히 시애라는 주위 시선에 개의치 않고 해맑은 표정으로 롤러코스터를 타 눈길을 끌었다.
시애라는 이번 나들이가 무척 만족스러웠는지 자신의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사진을 게재하고, “The Loves Of My Life”라는 짧은 글과 함께 미키마우스 인형과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시애라는 2004년 싱글앨범 ‘구디스(Goodies)’로 데뷔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핫라인’(Hot Line) ‘겟업’(Get Up) 등 히트곡들을 냈다.
시애라는 최근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스타 러셀 윌슨과 교제 약 1년여 만에 약혼했으며, 현재 러셀 윌슨과 함께 전 연인인 래퍼 퓨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키우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