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 엄기준, 순수와 낭만의 결정체 완벽 변신

입력 2016-03-29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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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순수와 낭만의 결정체인 ‘아르망’으로 완벽 변신했다.

29일(화)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순수와 낭만의 결정체 ‘아르망’의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 별명이 하나 더 생겼네요. 엄알망! 당신을 별명부자로 임명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엄기준의 사진이 업데이트 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기준은 프랑스 군 소속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으로 매력적인 팜므파탈 ‘마타하리’가 사랑에 빠진 유일한 남자 ‘아르망’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아니라 진지한 눈빛과 부드러운 남성미는 물론 순진무구한 미소를 통해 팔방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동시에 손에 쥐고 있는 빈티지한 카메라로 포토그래퍼 파일럿의 특유한 분위기까지 더해 무대 위의 ‘아르망’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특히 엄기준은 뮤지컬 '베르테르', '보니앤클라이드', '레베카', '로빈훗', '신데렐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 엄베르, 엄클, 엄막심, 엄타냥 외 다수의 애칭을 낳으며 호연을 펼쳐왔기에 이번 <마타하리>에 대한 기대감과 호평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기도.

이렇게 순수와 낭만의 결정체로 돌아와 무대에서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엄기준의 ‘아르망’은 오는 6월 12일(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공연될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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