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기자들2’ 송중기 일화 대방출 “술값도 잘 낸다”

입력 2016-03-30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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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캐캐스트

배우 송중기와 관련된 일화가 대방출된다.

30일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기자들2’는 ‘이별의 쓴맛’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용감한 기자들2’ 녹화 현장에서는 ‘본인도 모르게 진행된 결혼식’에 대한 취재담이 공개됐다. 레이디 제인은 다소 충격적인 해당 취재 이야기를 듣던 중 “그럼 제가 송중기 씨랑 혼인을 올려도 되는 거냐”고 질문을 했다.

김태현은 레이디 제인의 돌발 질문에 “송중기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지적했고 레이디 제인은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하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를 향한 레이디 제인의 뜨거운 애정에 한 연예부 기자는 그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기자는 “송중기 씨는 술값을 정말 잘 쏜다고 들었다”며 “술값이 20만원이면 30만원을 내고 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은 “여기도 술값을 잘 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신동엽 씨다. 그런데 신동엽 씨는 50만원을 내고 70만원어치를 마신다”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대세남 송중기의 훈훈한 에피소드가 담긴 ‘용감한 기자들2’은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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