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故보리 작가, 사랑스러웠던 사람” [화보]

입력 2016-03-30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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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故보리 작가, 사랑스러웠던 사람” [화보]

장윤주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의 표지를 장식했다.

빅이슈 코리아는 30일 4월호는 2013년과 2014년 커버 모델로 참여했던 장윤주의 세 번째 재능기부라고 밝혔다. 장윤주는 이번 표지 장식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3회 이상 빅이슈 표지 모델에 동참한 스타가 되었다.

이번 화보는 고(故) 보리 작가의 유작으로,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장윤주는 톱모델답게 그녀가 가진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표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또한 장윤주 특유의 눈웃음으로 봄 햇살처럼 환한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 장윤주는 인터뷰에서 “언니를 아는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우리 모두는 보리를 마음 한편에 간직하고 있다. 멋을 알고 열정이 많던 사람. 무엇보다 참 순수한 사람. 언니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그런 언니를 참 좋아라 했다”며 고(故) 보리 작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빅이슈 신간에서는 장윤주 커버스토리 및 고(故) 보리 작가 추모 인터뷰, 국악을 사랑하는 외국인들과의 만남, 오바마 정부의 홈리스 가정 지원 소개 등 다양한 기사가 담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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