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천정명 등 4인방, 상큼 고교생 깜짝 변신

입력 2016-03-30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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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천정명 등 4인방, 상큼 고교생 깜짝 변신

천정명, 정유미, 이상엽, 김재영이 풋풋하고 상큼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에서 오랜 시절 함께한 절친으로 활약할 천정명(무명 역), 정유미(채여경 역), 이상엽(박태하 역), 김재영(고길용 역)의 깜짝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교복을 입은 네 사람은 카메라를 보고 화사한 미소를 짓거나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 짓게 하고 있다. 특히 정유미, 이상엽은 교복의 정석 그대로를 살려 입는 반면 천정명, 김재영은 맨투맨과 후드를 매치하는 등 4인 4색의 각양각색의 교복 스타일 역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보육원에서 함께 자라 기쁨과 슬픔을 모두 함께한 사이로 가족 그 이상의 관계를 이어간다고. 무엇보다 이들의 어린 시절부터 고교시절, 성인에 이르기까지의 긴 시간을 촘촘히 담아낸 빠른 전개가 펼쳐지는 만큼 ‘마스터-국수의 신’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굴곡진 삶을 산 네 친구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사건들이 소용돌이치며 남다른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로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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