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정지훈♥이민정 합방…“놀랄만한 장면有”

입력 2016-03-30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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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정지훈♥이민정 합방…“놀랄만한 장면有”

정지훈과 이민정의 심쿵하는 합방 장면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측은 30일 방송된 11회 속 장면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술에 취한 해준(정지훈 분)이 방문을 열고 들어와 먼저 자고 있는 다혜(이민정 분)의 옆에 누우면서 시작된다.

해준은 무심결에 영수(김인권 분)의 버릇처럼 그녀의 등을 어루만지고, 이에 다혜 또한 편하게 그의 가슴에 손을 얹게 된다. 그러다 어느덧 잠을 깬 해준은 자신의 가슴에서 그녀의 손을 치우고는 지긋이 바라보더니 이내 자신의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살짝 만져보며 생각에 빠진다. 하필 이때 한나(이레 분)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해준은 놀라게 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11회 방송분에서는 해준과 홍난(오연서 분)이 술을 마시고 이에 다혜까지 합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며 “둘의 술을 마시면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 그리고 해준과 다혜의 합방이후 어떤 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등장하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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