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측 “송혜교, 오늘(30일) 신원미상 남성에게 납치”

입력 2016-03-30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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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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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납치된다.

30일 ‘태양의 후예’ 11회에서 강모연(송혜교)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속 강모연은 “나는 강 선생이랑 멜로 하고 싶은데 자꾸 블록버스터네요”라는 유시진(송중기)의 말처럼 한눈에 봐도 위급해 보인다. 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눈물이 그렁그렁한 그녀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우르크에 온 후 절벽에 차가 매달리며 죽을 뻔한 순간부터 지진까지 겪은 강모연은 유시진의 도움과 의사로서의 굳은 사명감으로 위기를 극복해냈다. 유시진 못지않게 강단 있는 강모연이 납치라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된다.

제작진은 “30일 강모연이 납치를 당하게 된다. M3 바이러스에 이어 또다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강모연을 납치한 일당이 누구고 그녀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어떤 대처법을 보일지 그리고 이를 안 유시진은 어떤 결단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 11회는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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