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원의 외장하드] 송혜교, ‘참으로 아름답지말입니다’

입력 2016-03-30 17: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혜교 ‘방부제 미모’ 

<<동아닷컴 사진기자 국경원입니다. 지난 곳곳에서 만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합니다. 크고 작은 이유로 뉴스로 출고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제 외장하드에 묻어 두기에는 아까운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스타들의 카메라 밖 이야기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만나본 여자 연예인 중에 누가 가장 예쁜가요?”

사진 기자인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그때마다 제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송혜교 씨랍니다.”

요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송송커플’이 대세입니다.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요. 특히 송혜교의 깨끗하고 맑은 매력은 남심을 저격합니다.

이번 국경원의 외장하드는 지난주 송중기에 이어 송혜교입니다. 흔히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미모를 두고 ‘방부제 미모’ ‘뱀파이어 미모’라고 하는데 마치 송혜교를 위해 만든 표현인 듯합니다. 보통 스타의 과거는 거슬러올라갈수록 촌스럽거나 풋풋하기 마련인데 송혜교는 예외입니다.

어떤 사진을 보더라도 한결 같습니다. 과거 사진이 오히려 요즘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송혜교가 오랫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송혜교의 역주행(?)한 팔색조 매력을 만나볼까요? 송혜교의 모습을 시간 순서대로 맞쳐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입니다.

송혜교, 두근두근… 심쿵 여신 (2014)


지난 2014년에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 지난 해에 개봉한 영화명입니다. 극중 모성애를 자극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는대요. 상큼발랄함보다는 성숙미가 풍기는 만남이었습니다.

송혜교, 단아한 여인(2014)


지난 2013년에 방영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인터뷰 때 만난 송혜교.

그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아역시절 시트콤에서 선보인 연기에 대한 향수라고 해야할까요? 그 날 잊을 수 없엇던 것은 취재진을 위한 아이컨택이었습니다. 무장해제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봄햇살처럼 따스한 미소, 송혜교를 만난 그 봄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남심 저격’ 숨 멎는 줄… (2013)

송혜교, 상큼 (2013)


송혜교,

(2011)

송혜교, 발랄 (2011)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다시 만날 송혜교가 기다려집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