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 스틸 공개…김고운, 언니 김옥빈 못지않은 미모

입력 2016-03-31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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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인’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도스틸 12종을 최초 공개했다.

‘초인’은고등학생 체조 선수 ‘도현’이 말썽을 부려 그 벌로 일하게 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 ‘수현’을 만나게 되고, 함께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청춘성장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청춘의 싱그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상미와 배우 김정현과 김고운의 섬세한 감정선을 엿볼 수 있어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운동복을 입은 배우 김정현은 철봉에 매달려 있거나, 체육관에서 체조를 하는 모습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체조 선수 ‘도현’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음을 보여준다. 커다란 눈망울로 불안한 듯 흔들리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김고운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소녀 ‘수현’을 기대케 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도현’과 ‘수현’이 도서관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한강 다리 위에서 소리를 지르고, 싱그러운 나무를 배경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장면은 두 배우의 달달한 케미가 돋보여 보는 이들까지 훈훈해지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김고운, 김정현의 풋풋한 청춘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초인’은 5월 개봉하여 극장가를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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