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신영이엔씨
나윤권의 ‘사랑의 슬픔’과 호준의 ‘그땐’ 음원은 31일 정오 공개된다.
나윤권이 부른 ‘사랑의 슬픔’은 성시경의 ‘좋을 텐데’, ‘두 사람’ 등의 윤영준 작곡가가 작곡한 노래다. 기존의 팝 발라드에 클래식 음악을 접목하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귀를 사로잡는다. 사랑하는 연인을 간절히 원해도 가질 수 없는 하지만 기약 없는 기다림이라도 연인에 대한 슬픈 추억 또한 사랑으로 기억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극 중 해준(정지훈)이 다혜(이민정)를, 그리고 홍난(오연서)이 이연(이하늬)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장면 등 사랑하는 이와 더는 함께 할 수 없는 주인공의 애절하고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담아 아름답게 표현했다.
호준이 참여한 ‘그땐’은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린 발라드 곡으로 샤이니의 종현, 인피니트, 미스 에이, 여자친구, 러블리즈 등 K-POP에서 내로라하는 아이돌 그룹의 곡을 작업한 흑태가 작사 및 작곡을 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12회는 31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