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할릴호지치 감독 “최종예선, 강팀 한국 피해 기쁘다”

입력 2016-03-31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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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서 한국을 피하게 된 것에 안도감을 드러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31일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2팀 중 한국과 일본이 2포트에 속하게 됐다며 “숙적 한국과 다른 조에 들어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기 때문에 피할 수 있어 기쁘다. 하지만 최종예선은 강팀만 나서기 때문에 편안한 길은 없다”는 할릴호지치 감독의 발언을 소개했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은 4월12일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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