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경남농협 농산물 스포츠 마케팅 올해도 지속

입력 2016-03-31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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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NC 다이노스와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경남 시∙군별 대표 농산물을 알린다.

NC와 경남농협은 30일(수)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협약식을 열고 2016시즌에도 농산물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는 기간을 6개월로 늘려 4월 1일 홈 개막전부터 9월까지 정규시즌 내내 팬들이 경남 대표 농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C는 창원 마산야구장 내 전광판으로 경남 관내 12개 시∙군연합사업단 및 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와 17개 축산물 브랜드, 15개 쌀 대표 브랜드를 팬들에게 소개한다. 마산야구장을 찾은 팬은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수박, 고추, 양파, 매실, 토마토, 감자 등 제철 농산물과 한우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통해 경남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일조를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홈팬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올 시즌에도 경남 농협과 다이노스가 함께 하는 지역 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들이 우리 농산물을 보다 더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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