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이효봉 해설위원 “LG 신바람야구 부활 가능성 높다”

입력 2016-03-31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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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이하 2016 KBO 리그)가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스포츠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 이효봉 해설위원이 잠실 개막전을 치르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우선 이효봉 해설위원은 한화의 시즌을 예상하며 “작년에 한화가 ‘마리한화’라는 별명을 통해 최고의 이슈 팀이 됐는데, 올해는 우승에 도전할만한 전력을 갖춘 만큼 마리한화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LG 트윈스에 대해서는 “다른 팀들과 비교해봐도 LG에 포텐(가능성)을 터뜨릴 수 있는 유망주들이 많이 포진돼 있다”라며 “올해는 신바람 야구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두 팀의 개막 3연전에 대해 “이번 한화와 LG의 개막전은 정말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개막전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두 팀 중 누가 우위를 점할지 예상하기 힘들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참고로 지난 시즌에는 한화가 LG를 상대로 9승 7패의 우세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4월 1일(금) 저녁 6시 50분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화 대 LG의 3연전을 생중계한다. 중계 해설에는 임용수 캐스터, 이효봉 해설위원이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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