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황인선, 예능 포텐 터진 ‘황이모’

입력 2016-03-3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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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에서 22위 밖으로 밀려나 아쉽게 하차한 '황이모' 황인선에 대한 릴레이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발빠른 행보가 눈길을 끈다.

황인선은 지난 26일 대구에서 진행된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게릴라콘서트의 진행자로 깜짝 무대에 올랐다.

이날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 게릴라콘서트에 진행자로 나선 황인선은 뛰어난 입담과 자연스런 진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게릴라 공연에 참가한 ‘24시간’팀의 순서에 깜짝 합류해 함께 공연을 펼치는 등 맏언니의 포스를 그대로 발휘했다는 후문. 아니나 다를까 당일 게릴라 콘서트 현장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황이모 진행 잘한다", "MC해도 괜찮겠다"는 댓글을 올리며 '황이모' 황인선의 릴레이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황인선은 22인을 선발하는 순위발표식에서 "'황이모'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많이 열려있으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나 방송국에서 '황이모' 캐릭터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 관계자는 "'프로듀스101'에서 활약한 황인선의 모습만 봐도 예능감이 넘쳐 보인다.“며 ”리포터나 예능 패널 등 방송국에서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도 “(황)인선이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너무나 큰 사랑에 감사드리고 조만간 좋은 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황인선은 4월 솔로앨범 발매를 목표를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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