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 신재하, 냉미남 카리스마 발산

입력 2016-03-31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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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KBS2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신재하가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페이지터너' 제작진은 31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는 신재하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재하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눈빛을 하고 무서운 집중력으로 피아노 연주에 몰두하고 있다. 누군가를 매섭게 쳐다보고 있는 눈빛과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모습에서는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을 듯한 냉정함이 느껴진다.

지난 방송에서 김소현(윤유슬 역)과 어린 시절부터 악연을 이어온 신재하(서진목 역)는 한주예고 피아노과 1등과 2등으로 숙명의 라이벌이지만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김소현을 넘어서지는 못 했다. 패배감과 김소현의 독설로 분노한 신재하는 저주를 담은 기도를 했고 그 시각 김소현은 교통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었다.

2회에서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신재하가 김소현의 도우미가 되겠다고 나서며 김소현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페이지터너' 2회는 오는 4월 2일 밤 10시3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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