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알 유스 출신 알론소 주시 ‘수비 강화’

입력 2016-03-31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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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알론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FC 바르셀로나가 마르코스 알론소(26, 피오렌티나)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알론소를 지난 시즌부터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론소는 현재 세리에A에서 총 2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알론소는 왼쪽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알론소를 좋은 선수라고 평하면서도 풀백으로 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기도 했다.

알론소는 지난 1월 피오렌티나와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알론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의 이적료는 1200만 유로(한화 약 155억3880만 원) 안팎으로 예상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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