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지역지 “‘지명타자’ 박병호, 20홈런 예상”

입력 2016-03-31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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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미국 현지 언론이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올 시즌 예상 성적을 내놨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트윈스데일리'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지명타자 박병호'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먼저 이 매체는 박병호의 예상 성적으로 471타석 타율 0.247 20홈런 OPS 0.741 2루타 23개를 예상했다.

그러면서 "박병호는 이곳에서 힘겨운 싸움을 할 것이다"면서도 "그는 분명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가 될 것이다. 4월에서 6월, 6월에서 8월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능력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홈런도 쳐낼 것이다. 물론 이전보다는 조금 줄은 홈런 수를 쳐낼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많은 2루타도 만들어낼 것"이라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계약 기간인 4년 동안 더 강한 파워로 평균 이상의 활약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현재 시범경기에서 타율 0.269(52타수 14안타) 3홈런 13타점 OPS 0.791을 기록하며 개막 25인 로스터 진입이 유력해지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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