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최수종이 북한식 수법치료 진단 결과, 생식기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 탈북미녀가 “북한에서 수법치료 책을 보며 발바닥 지압 점을 공부했다. 눌렀을 때 아플수록 건강이 안 좋은 것”이라며 최수종의 발바닥을 지압했다. 최수종은 지압한 곳 중 두 군데에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어느 부위이기에 이렇게 아프냐”고 물었고 탈북미녀는 “방광과 생식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상민 또한 최수종 못지않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다. 이상민이 누르는 부위마다 통증을 호소하자 최수종은 “상민이와 나 중 누구의 방광이 더 안 좋냐, 상민이에게 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며 탈북미녀에게 물었다. 이에 탈북미녀는 “최수종 오빠의 방광이 더 부어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최수종에게 굴욕을 안겼다. 방송은 2일 밤 9시 30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잘 살아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