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신혜. 동아닷컴DB
박신혜는 최근 자신이 맡고 있는 5개 브랜드의 광고모델과 관련해 모두 재계약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간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모델 활동 주기가 비교적 짧은 광고계에서 박신혜의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한다.
화장품, 백화점, 등산복, 핸드백, 생활용품 등 당대 가장 ‘핫’한 스타를 기용하기로 유명한 종목에서 두루 관심을 받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은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길어야 1년 주기로 모델이 바뀌는 업계에서 박신혜의 호감과 신뢰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여세를 모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복학과 휴학을 번갈아가며 활동을 이어왔지만, 2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만큼 연기는 물론 다양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작은 6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닥터스’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문제아’가 갈등과 시련을 겪은 후 의사로 성장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을 맡았다. 박신혜는 이번 기회에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각오다.
또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자신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는 만큼 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