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힙합가수 아이언 등 10명 대마초 혐의로 검거

입력 2016-04-04 0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래퍼 아이언.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2014년 방송된 엠넷 힙합오디션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했던 아이언(24·정헌철) 등 힙합가수와 작곡가 등 음악인 10명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작년 2월, 서울 성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당시 같은 연예기획사에 소속됐던 동료 3명과 함께 대마초 5g을 나눠 피운 혐의다. 아이언은 작년 4월, 경찰수사가 시작되자 미국으로 도피했지만 1월 입국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이들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은 작곡가 강모(24) 씨가 사우나에서, 잠든 사람의 열쇠로 금품을 훔치다 적발되면서 드러났다. 강씨의 눈이 풀려 있는 걸 발견한 경찰이 마약 검사를 실시했고,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와 검거했다.

강씨의 진술로 나머지 음악인들이 줄줄이 검거됐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