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사’ 측 “오늘(4일), 외국인 노동자 아픔 다룬다”

입력 2016-04-04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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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배우 유준상이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4일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9화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돈을 벌기 위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일을 구했지만 제대로 된 대우는 물론 막말과 임금체불에 시달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벌인 인질극이 펼쳐진다.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사건이기에 뛰어난 공감능력과 촉을 지닌 명하(조윤희)의 맹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취재 건으로 사건 현장을 찾은 희성(유준상)이 중국 특파원으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긴급 통역에 나서며 사건 해결에 동참하게 된다. 실제로 유준상은 그동안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촬영 현장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지만 일촉즉발의 인질극 상황에서 희성 역시 위험에 처하게 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점점 거침없어지는 ‘피리남’의 테러 행위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인질극의 전말은 4일 밤 11시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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