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팬 사랑에 사기 충전 완료

입력 2016-04-05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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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배우 성훈이 팬 사랑으로 사기를 제대로 충전했다.

성훈은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김상민 역을 맡아 신혜선(이연태 역)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로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성훈의 팬들은 최근 인천에서 진행된 드라마 야외 촬영 현장에 ‘앞으로도 김상민 골퍼 잘 부탁드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간식 세트를 마련했다.

이날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에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분주히 움직였던 상황이다. 평소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성훈은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음식을 나눠주는가 하면 따뜻한 말을 건네는 세심한 마음 씀씀이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고 훈훈하게 달궜다.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성훈은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까지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 바쁜 스케줄 속 지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이유는 팬들의 응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언제나 제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성훈의 일본 팬클럽에서도 드라마 중간 대본 리딩 현장에 100인분의 통 큰 과일 간식 서포트에 나서며 출연진의 사기를 북돋은 바 있다.

팬 사랑으로 사기를 제대로 충전한 성훈, 그가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 오는 9일 밤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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