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M C&C
5일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측이 공개한 사진은 4회에 등장할 한 장면이다.
사진 속 박신양(조들호 역)은 사슬에 묶여 음식점 앞에서 모든 것을 놓아버린 듯한 무기력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건물과 하나가 된 듯 사슬에 묶여있는 그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박신양은 출입이 힘들 정도로 가게의 입구를 원천봉쇄 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그동안 의뢰인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시청자를 긴장케 만들어 왔던 그였기에 오늘 방송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관계자는 “사진 속 감자탕 집은 극 중 조들호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장소다. 이번 사건 역시 조들호스러움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라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왜 그가 무기력하게 앉아있어야만 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박신양의 몸을 감은 사슬의 정체는 5일 밤 10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