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하, 2016년 첫 싱글 ‘너라는 날씨’ 5일 발매

입력 2016-04-0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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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박준하의 2016년 첫 싱글 '너라는 날씨'가 발매된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염세적인 가사를 담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박준하는 1집 '달이 말라가는 저녁'에 이어 첫 디지털 싱글 '너라는 날씨'를 5일 발표한다.

이번 '너라는 날씨'는 변덕스러운 연인의 마음을 날씨에 비유한 가사와 화려한 현악 편곡, 독특한 보이스가 주는 체념의 뉘앙스와 후회에 대한 단상들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그런 가사를 유난히도 아름답게 편곡된 멜로디와 연주로 감싸 놓아 듣는 이들의 허를 찌르기에 충분하다. 정규 1집의 연장선에 있기도 한 이 곡 역시 그가 전체 프로듀싱을 감행하여 박준하의 음악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박준하는 최낙타와 함께 하는 4월 24일 럽앤피스 공연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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