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박은태 ‘도리안 그레이’, 여주인공 오디션 개최…계약 체결까지

입력 2016-04-05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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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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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박은태 원캐스트의 씨제스컬쳐 초대형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 측이 오는 18일 여주인공 선발 오디션을 연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해 만든 작품이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김준수)가 헨리 워튼(박은태)의 영향을 받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갈망하게 되고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꿔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자 주인공 시빌 베인은 훌륭한 연기력과 외모를 가진 홀본 로열극단의 전속 배우다. 도리안 그레이의 첫사랑이자 첫 파멸의 대상이다. 시빌베인으로 분한 배우는 김준수, 박은태와 함께 무대에서 호흡한다.

특히 최종 선발된 여배우는 씨제스컬쳐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기회까지 얻게 된다. 씨제스컬쳐는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자 한다. 최종 선발된 배우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뮤지컬계의 신예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포트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된다.

여주인공 오디션은 4월 5일부터 4월 14일 자정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 방법 및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씨제스컬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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