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남우상’ 강하늘 “좋은 사람 먼저 되겠다” [2016 춘사영화상]

입력 2016-04-05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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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하늘은 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춘사영화상에서 영화 ‘스물’로 신인남우상을 받고 “많은 선배와 선생님 앞에서 상 받으니 굉장히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하다. 좋은 연기자 되기 전에 좋은 사람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소셜포비아’ 류준열과 변요한 그리고 ‘악의 연대기’ 박서준, ‘스물’ 강하늘이 올랐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로 올해 제21회에 접어들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감독상 등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이 시상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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