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2NE1 탈퇴’… 2NE1 활동 위해 자퇴까지?

입력 2016-04-05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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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공민지의 탈퇴설이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공민지가 가수 활동을 위해 한 일이 조명 받고 있다.

공민지는 중학교 졸업 후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이후 공민지는 자퇴 후 4년 만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현재 공민지는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신학과에 재학 중으로 알려진다.

공민지는 고교 자퇴와 관련해 지난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교 자퇴는 투애니원 데뷔 전부터 결정했던 것이다. 많은 고민과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내 꿈을 위한 도전 중 하나라고 팬들이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민지는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교복을 입은 또래를 볼 때 '학교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투애니원 활동과 가수 데뷔를 위해 진학을 포기했다"라며 "내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는 5일 불거진 공민지 탈퇴설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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