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르도 상대’ 박병호, 볼넷으로 2G 연속 출루 성공

입력 2016-04-07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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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뱅'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출루했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박병호는 상대 투수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어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가야르도와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볼티모어가 3-1로 앞서고 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8)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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