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 사귀는 동안 생일 한 번도 안 챙겨줘”

입력 2016-04-07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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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 사귀는 동안 생일 한 번도 안 챙겨줘”

가수 나비가 연인인 개그맨 장동민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꾸며져 나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비는 “최근 장동민과 싸운 상태서 서로 너무 바빠 5일 동안 만날 수가 없었다”며 “계속 문자로 싸우다 보니 감정이 격해진 상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비는 이어 “어제가 내 생일이었다. 근데 작은 케이크조차 안 주더라”고 섭섭함을 내비쳤다.

나비는 또 “내가 이분을 1년 넘게 만났는데, 작년 내 생일 때도 아무것도 없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규현은 “그때도 싸워서 그랬냐?”고 물었고, 나비는 “그때도 바쁘다고 못만났다. 문자로 ‘내일 방송때문에 할 얘기가 있어 유세윤 유상무를 만나러 간다’더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다른 날 챙겨줬다”며 급하게 해명했고, 이에 “그때도 케익은 없었다”며 서운함을 토로하던 나비는 이내 장동민 얼굴에 떨어진 속눈썹을 떼어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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