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G 연속 안타… 서서히 타격감 회복

입력 2016-04-08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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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개막 후 2경기에서 침묵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진을 딛고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헥터 산티아고에 밀려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하지만 추신수는 2-3으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역시 산티아고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당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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