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새신랑 에릭남, 얼굴도 모르는 신부 구출 미션에 ‘멘붕’

입력 2016-04-0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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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에 에릭남이 뜬다. ‘국민남친’ 에릭남이 ‘우결’ 출연을 확정짓고 ‘신부 구출’이라는 미션을 받고 범상치 않은 결혼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9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새 커플로 합류할 에릭남과 신부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에릭남은 미션카드를 받고 본격적인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남은 신부의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성에 갇힌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 결혼에 한껏 들뜬 에릭남은 신부를 만나러 가지만, 그녀를 구출해내야 되는 미션을 받고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에릭남은 신부를 구출하러 갔지만 오히려 감옥에 갇혔고, “결혼을 하라면서 가둬놨어요”라고 울부짖었다고. 고난의 시간을 겪은 에릭남은 신부에 대한 정보는 전혀 모른 채 단서를 찾아 신부를 유추해내야 되는 미션에 “지금 낮잠 자야 될 거 같아요”라며 엉뚱함을 투척하는 등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어디선가에서 들려오는 신부의 목소리에 더욱 조급해진 에릭남은 자신이 갇혀있는 방 안에서 애타게 “신부님!”을 외친 것으로 알려져 에릭남과 새신부가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에릭남의 어렵고도 험난한 ‘신부 구출’ 도전기는 9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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