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측 “오늘 정보석vs정웅인 대립, 등골오싹”

입력 2016-04-11 16: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몬스터’ 측 “오늘 정보석vs정웅인 대립, 등골오싹”

정보석과 정웅인이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도도그룹 법무팀 실장인 변일재로 분한 정보석과 미래전략사업부 팀장 문태광으로 분한 정웅인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물급 악역들의 대거 출연으로 뜨거운 화제에 올랐던 ‘몬스터’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일재(정보석)와 문태광(정웅인)은 살벌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표정에서부터 느껴지는 위압감으로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도도그룹을 장악하려 야심가 변일재와 출세욕이 강한 미래전략사업부 팀장이자 낙하산으로 들어온 변일재에 대한 반감이 강한 문태광의 대립은 이미 암시됐던 터.

특히 도건우를 수석으로 만드려는 변일재와 그런 변일재를 견제하며 강기탄을 의도치 않게 조금씩 도와주게 되는 문태광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관계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첫 정면충돌을 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변일재와 문태광은 극이 진행될수록 갈등이 더욱 깊어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두 배우의 열연으로 탄생할 명장면들을 ‘몬스터’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