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여심저격 뮤지션 변신…심쿵하지 말입니다 [화보]

입력 2016-04-12 0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연석, 여심저격 뮤지션 변신…심쿵하지 말입니다 [화보]

배우 유연석이 뮤지션 포스를 발산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영화 ‘해어화’에서 당대 최고의 작곡가 ‘김윤우’ 역을 맡은 유연석이 패션지 엘르 4월호와 함께한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화보 유연석은 기타를 품에 안고 봄처럼 따스하고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진지한 눈빛으로 창밖을 바라보는가 하면, 피아노 앞에 기대어 서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유연석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로 여심을 흔든다.

​또 화보에서 그는 초록색 코트를 입고 키보드를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 연주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유연석의 모습은 마치 영화 ‘해어화’ 속 당대 최고의 작곡가 ‘김윤우’가 현재로 타임리프한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유연석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와 Mnet 예능 ‘위키드’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여러 가지 악기들을 다루며 아이처럼 즐거워하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영화 ‘해어화’는 1943년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로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