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환, 영화 ‘공조’ 합류…현빈-유해진과 특급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4-12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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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정환이 충무로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공조’(감독:김성훈/제작:JK필름)의 초특급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송곳’에 출연, 선 굵은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한 공정환. 그는 이번 ‘공조’에서 성강 역으로 변신, 전무후무한 악역 캐릭터에 도전할 예정이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 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대작이다.

앞서, 현빈을 비롯해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윤아 등 내로라 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은데 이어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액션 열연이 스크린을 물들일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어반힐스컴퍼니 관계자는 “연예계 소문난 운동마니아인 만큼 액션 연기에 남다른 자신감을 지니고 있지만 더욱 현실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고 밝히며 “대한민국 악역 캐릭터의 새로운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남성미를 과시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완성시켜온 공정환은 이번 영화 ‘공조’ 캐스팅을 비롯해 오는 5월 방송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꿰찼다. 이어 김민준, 서영 주연의 영화 ‘푸줏간 여인(감독:지길웅)’에도 비중 있는 역할로 캐스팅 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종횡무진 활약을 바탕으로 배우 인생 2막의 화려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공정환의 합류로 한층 무게감을 더한 영화 ‘공조’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지난 3월 10일 크랭크인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어반힐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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