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창 감독, 이유진-권민 주연 영화 ‘덫’ 센세이션 일으킬까

입력 2016-04-1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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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권민 주연 영화 ‘덫’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없던 일’ ‘은밀한 방문자’ ‘욕망의 독: 중독’ 등 유수의 영화를 연출한 윤여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영화 ‘덫’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한 여자의 유혹과 그 덫에 걸린 남성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격정 멜로 스릴러.

‘덫’의 메가폰을 잡은 윤여창 감독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 시나리오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영화 기획 업무를 기반으로 충무로에 입성했다. 35mm로 제작한 단편 영화 ‘여우사이’가 유수 영화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으며 케이블 TV용 영화 ‘니 말을 믿으라는 거야’ 역시 다채로운 기록들을 가진 스테디셀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제 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지구생존, 사막에서 길을 찾다’가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 및 그 역량을 인정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용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의 끝을 이어온 열정 넘치는 윤여창 감독은 ‘없던 일’ ‘욕망의 독: 중독’으로 파격적인 이야기를 그려내 주목은 받은 후 2016년 상반기에만 두 편의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쾌 감동 휴먼 코미디 ‘아빠가 돌아왔다’는 5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5월 19일 빠져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관계와 덫으로 빠져 들어가는 그들의 위험한 관계를 담은 ‘덫’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밀을 숨기고 있는 여자와 완벽한 남자가 파멸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격정 멜로 스릴러 영화 ‘덫’은 5월 1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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