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 6년 만에 신곡 '최고의 순간' 발표… 조규찬 프로듀싱

입력 2016-04-1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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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해이가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12일 정오에 공개되는 해이의 싱글 앨범 [최고의 순간 La Chance!]에는 타이틀곡 '최고의 순간'과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총 2곡이 수록돼있다.

해이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남편인 가수 조규찬이 작사, 작곡, 편곡 등 전반적인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해이 역시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컷은 신곡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가늠케 하는 동시에 해이의 변함없는 우아한 외모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최고의 순간'은 우쿨렐레, 어쿠스틱 피아노 등 다채로운 사운드로 경쾌한 리듬을 살린 스윙 곡이다.

가사에는 미래에 대한 욕심과 꿈, 혹은 과거에 대한 후회로 살곤 하지만, 알고 보면 지금 이 순간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 '언제나 내 마음 속에'는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자신의 삶에 함께 하며 자신을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대상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해이의 담담하면서도 투명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진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2001년 데뷔앨범 [Hey]의 'Je T`aime(쥬뗌므)'로 얼굴을 알린 해이는 이후 앨범, OST,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학생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며 긴 공백기를 가졌던 해이는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해이의 신곡 '최고의 순간'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2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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