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끈하게 돌아왔다…영화 ‘닌자터틀’ 티저포스터 공개

입력 2016-04-12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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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감독: 데이브 그린 | 출연: 메간 폭스, 스테판 아멜, 로라 리니 |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014년 전 세계 4억8500만달러 흥행 기록을 세웠던 ‘닌자터틀’이 올 여름 또 한 번의 닌자터틀 열풍을 예고하며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뉴욕을 지키는 어둠의 히어로였던 닌자터틀 4형제가 더욱 강력해진 적수를 만나 펼치는 대결을 담아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붉은 노을이 지는 뉴욕을 배경으로 아찔한 높이의 마천루에 모여 앉아있는 닌자 터틀 4총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해 지는 뉴욕의 정적인 분위기와 흩날리는 닌자터틀 마스크, 그리고 번뜩이는 칼날의 대비가 불러오는 은근한 긴장감은 닌자터틀 4총사가 앞으로 마주할 일생일대의 대결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강력한 적에 맞서기 전 높은 곳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결의를 다지는 라파엘, 도나텔로, 레오나르도, 그리고 미켈란젤로 4총사의 모습에서는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와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다른 형제들의 결연한 표정과 달리 티없이 맑은 미켈란젤로의 미소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와 개그의 미덕을 잊지 않는 미켈란젤로의 천방지축 비글미가 한껏 묻어나 화끈한 액션과 유쾌한 유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역대급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미루어 짐작게 한다.

2014년 전 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닌자터틀’ 시리즈의 신작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명불허전 할리우드 섹시퀸 ‘메간 폭스’와 인기 미국 드라마 ‘애로우즈’의 주연 ‘스테판 아멜’, 그리고 골든 글로브 2회, 에미상 4회 수상에 빛나는 명품 배우 로라 리니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의 거장 ‘마이클 베이’ 제작과 ‘닌자거북이’ 시리즈의 팬으로 알려진 ‘데이브 그린’ 감독 연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역대급 할리우드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며 액션 영화팬들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닌자터틀들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 공개로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가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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