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이태란·이천희·소진, ‘렛미홈’ 편성 변경…24일 방송 [공식입장]

입력 2016-04-12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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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홈 메이크오버쇼 tvN ‘렛미홈’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사하고 따뜻한 색깔의 의상을 입고 만개한 미소로 봄 기운을 전하는 4MC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프로그램에서는 4MC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 등 4명의 전문가가 홈 마스터로 출연해 공간의 재구성에 따른 가족의 변화를 보여줄 예정.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cjenm.letmehome), 다음 TV팟(http://tvpot.daum.net/) 등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된 예고편을 통한 MC들의 활약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만은 직접 의뢰인의 홈 메이크오버 현장에 투입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미있고 행복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천희는 목수 경력 14년 차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인테리어 전문가로 의뢰인의 공간 문제에 대한 전문가적 소견도 전할 예정.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 MC에 도전한 걸스데이 소진은 ‘예능 초보’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태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간의 변화에 따라 가족들도 변하는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람이 있다. 이 감동을 시청자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고.

한편, 22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tvN ‘렛미홈’은 오는 24일(일) 밤9시15분 첫 방송으로 편성 일정이 변경됐다. 매주 일요일 밤9시15분에 총12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되는 것.

tvN관계자는 "'렛미홈'이 공간의 구성에 따라 가족이 변하는 과정을 통해 감동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온가족이 시청하기 좋은 시간대인 일요일 저녁 9시15분으로 편성하게 됐다. '렛미홈'을 시작으로 일요일 밤 9시15분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렛미홈’은 인테리어 정보 공유 애플리케이션 '오늘의 집'을 통해 집에서 공간적 불편을 겪고 있는 사례가족들을 상시 모집 중이다.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집, 밥 한 끼조차 마주 앉아 먹기 힘든 구조를 가진 집 등 집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가족과 불편한 생활로 홈 메이크오버를 원한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 tvN ‘렛미홈’은 오는 24일(일) 밤9시1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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