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5인방 뭉친 ‘쇼그맨’, 이달부터 전국투어 돌입

입력 2016-04-12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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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컬쳐마케팅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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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쇼 ‘쇼그맨’이 1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쇼그맨'은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KBS2 '개그콘서트'를 대표하는 개그맨 5인방이 뭉쳐 개그는 물론, 마술, 분장쇼, 몸개그, 애드립, 춤과 노래 등이 어우러진 신개념의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이다. 방송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쇼그맨'은 지난 2월부터 3월 미국 5대 도시 투어를 진행해 뉴욕, 시카고, LA의 경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애틀란타, 달러스는 90%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관객들 또한 새로운 형태의 개그 공연인 '쇼그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쇼그맨'은 열기를 이어 받아 오는 16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을 시작으로 5월 14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부산, 창원 등 전국 10개 도시 투어를 하고 전국투어 기간 중 6월 11일에는 중국 청도 청양에서도 교민 및 동포들을 대상으로 해외공연을 개최한다.

'쇼그맨' 측은 "'쇼그맨'의 가장 큰 매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것"이라며 "실제 16일 예정된 서울 공연의 경우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티켓을 구매한 연령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개그 공연과 차별화된 새로운 콘텐츠로 큰 기대를 모은다. 대구 공연은 특별한 나들이를 꿈꾸고 있는 가족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티켓 판매는 선거 이후 가파르게 상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쇼그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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