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나르샤 자필 편지로 심경 고백 “서운한 마음 드신 분들께 죄송”

입력 2016-04-12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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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자필 편지로 열애 심경을 전했다.

나르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나르샤는 “안녕하세요. 나르샤입니다. 이런 소식이 늘 그렇듯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됐네요. 서운한 마음이 드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르샤는 “언젠가 때가 되면 짠하고 얘기하려 했는데, 진부하게도 기사를 통해 알려드리게 됐네요. 기사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예쁜 만남 하고 있어요. 더 좋은 소식 생기면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또 나르샤는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제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든 이 에너지로 잘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르샤는 앞서 소속사를 통해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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