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눈물의 감자탕 집 변론

입력 2016-04-12 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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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눈물의 감자탕 집 변론을 펼쳤다.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12일 방송에서는 감자탕 집 명도소송에 나선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마이클 정에 “그쪽이 소유했던 건물의 세입자들이 계약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나가겠다고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마이클 정은 “장사가 잘 안 됐나 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들호는 “지금 감자탕집의 경우처럼 그쪽에서 물끊고, 전기 끊고 용역들 데려다 영업에 방해를 하니까 그런 거 아니냐. 직접 진두지휘하지 않았느냐”고 다그쳤다.

이에 이은조는 “추측성 발언일 뿐이다”라고 변론했다. 이때 상인들이 감자탕집 주인의 증언을 돕기 위해 전원 출석했고 이를 본 조들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변론을 계속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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