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신의목소리' 측은 "정인이 지난 녹화에 참여해 박정현, 윤도현, 거미, 김조한과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정인은 오프닝에서 소녀시대 태연의 ‘I’를 부르며 등장해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아예 다른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엄청난 실력의 도전자를 향해 "자기한테 도전하라"는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편 조정치는 이날 패널로 아내 정인을 응원했다. 그러나 달달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정치는 정인에게 “패배하면 집에 들어 올 생각 하지마”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와 프로 가수가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대결을 펼친다는 파격적인 포맷과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의 예측불허 상상불가 무대를 선보인다.
정인의 화려한 신고식 무대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SBS '신의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