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정인, 첫 합류…조정치 “지면 집에 들어오지마”

입력 2016-04-18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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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신의 목소리'에 합류한 가수 정인이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신의목소리' 측은 "정인이 지난 녹화에 참여해 박정현, 윤도현, 거미, 김조한과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정인은 오프닝에서 소녀시대 태연의 ‘I’를 부르며 등장해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아예 다른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엄청난 실력의 도전자를 향해 "자기한테 도전하라"는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편 조정치는 이날 패널로 아내 정인을 응원했다. 그러나 달달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정치는 정인에게 “패배하면 집에 들어 올 생각 하지마”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와 프로 가수가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대결을 펼친다는 파격적인 포맷과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의 예측불허 상상불가 무대를 선보인다.

정인의 화려한 신고식 무대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SBS '신의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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