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알바로 모라타(23, 유벤투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로라타와의 계약을 위해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00억 원)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먼저 이 매체는 "모라타는 윌프레드 보니(28, 코트디부아르)를 대신할 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계약은 오는 27일 맨시티 홈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맨시티와 레알은 모라타 말고도 현재 유벤투스의 중심의 핵인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폴 포그바(23)를 원하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모라타는 자신의 친정팀인 레알로의 복귀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이 매체는 "모라타는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넘어올 당시 썼던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25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모라타의 가치는 사실상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8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라타는 올 시즌 리그 6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영국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