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아이린, 웹드 ‘게임회사 여직원들’ 출연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6-04-18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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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원작의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이 오는 6월 공개와 함께 배우 이민지, 아이린, 이지연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모바일게임 회사에서 일하는 3人3色 여직원들의 좌충우돌 오피스 캐리 도전기를 코믹하게 그린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 이 작품은 게임 준비만 7년째, 자식 같은 게임들이 무수히 엎어져도 굴하지 않고 언젠가는 빛을 보리란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식빵소프트’ 여직원들의 유쾌한 일상과 로맨스를 그린 오피스 시트콤이다. 현재 인기리에 연재중인 마시멜 작가의 다음(Daum) 동명 웹툰을 전격 웹드라마화 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은하해방전선’ ‘도약선생’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리즈와 ‘썸남썸녀’ ‘대세는 백합’ 등의 작품들을 통해 개성 있는 연출로 마니아 팬층을 확보한 바 있는 윤성호 감독이, ‘소녀X소녀’ ‘계몽영화’를 통해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박동훈 감독, 그리고 윤성호 감독과 함께 ‘출출한 여자’ 시즌 1을 연출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이랑 감독과 메가폰을 잡으면서 이들의 유쾌한 연출 앙상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장미옥’ 역으로 ‘못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이민지가 엉뚱한 4차원 그래픽 디자이너 ‘마시멜’ 역으로 분해 드라마의 대표 마스코트로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2016년 한 해 가장 주목되는 스타로 떠오른 배우 이민지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대세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이자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아이린은 반전매력의 주인공 ‘아름’ 역으로 분한다. 소심하지만 할말은 하는 돌직구 마인드를 가진 미모의 프로그래머 ‘아름’ 역할을 열연한 아이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돌을 넘어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첫 도약을 시작 할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여기에 ‘글로리데이’ ‘섬, 사라진 사람들’ ‘마돈나’ ‘덕수리 5형제’ 등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 온 배우 이지연이 카리스마 있는 게임 기획자 ‘여기혜’ 역을 맡는다. 이지연은 회사생활 7년차의 베테랑 기획자이자 넘사벽 능력의 커리어우먼 ‘여기혜’ 역으로 ‘걸크러쉬’의 정석을 열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모태솔로 프로그래머이자 ‘아름’의 썸남 ‘곰개발’씨 역에는 배우 장동윤이 낙점되어 풋풋하고 설레는 오피스 로맨스를 펼쳐갈 예정이다. 배우 이주영, 정승길, 이채은, 이명하 등도 각각 ‘푸딩’, ‘맹팀장’, ‘위나’, ‘의류매장 매니저’ 역으로 출연해 최고의 오피스 케미스트리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성만점 여직원들의 좌충우돌 코믹 일상을 통해 새로운 오피스 트렌드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은 오는 6월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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