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박병호, 또 터졌다… 2경기 연속 대포 발사

입력 2016-04-20 0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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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서서히 메이저리그 투수들에 대한 감을 잡아가고 있는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다.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2-5로 뒤진 8회 1사 후 밀워키 구원 투수 타일러 손버그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1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4호.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19일 밀워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박병호는 3회 안타를 때려 2경기 연속 멀티히트까지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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